괜찮은 청년들이 펼친 ‘젊은 광주’의 힘!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광주하계U대회를 기념해 개최한 ‘2015 세계청년축제’가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괜찮은 청년들, 7월 광주로 가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금남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9일 간 펼쳐진 청년축제는 방문객수 5만5000명을 기록하면서 청년도시 광주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청년축제는 광주의 문화적인 우수성이 젊음의 에너지로 승화되면서 컬쳐버시아드를 실현한 핵심 콘텐츠로 부상했다. 지역 청년뮤지션 60개 팀이 펼친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외국 선수단이 큰 호응을 보냈고, 청년마켓을 채운 거리 창업자 150개 팀의 아기자기한 제품들이 젊은 감각을 드러냈다. 특히, 도심에서 별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