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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예주간, 전국을 물들이는 공생공락의 예술 향연

Gwangjuro 2025. 5. 21. 06:25

2025 공예주간, 전국을 물들이는 공생공락의 예술 향연

공예의 일상성과 지역 문화를 연결하는 112가지 체험의 장

 

2025년 5월, 전국이 공예의 향기로 가득 찹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은 공예의 가치를 조명하고, 시민들과 공예가 일상에서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문화 축제입니다. 전국 112개 행사와 7개 창작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공생공락(共生工樂)’**이라는 주제로 공예의 본질과 미래를 공유합니다.

행사 일정 확인 및 참여 안내

공식 누리집 바로가기 
https://www.kcdf.kr/craftweek/bbs/B0000306/list.do?menuNo=800003

 

행사개요(목록) | 공예주간 | 공예주간

문화역서울 284(서울), F1963(부산), 이천, 청주, 부여, 보령, 전주 나주, 광주, 담양, 창원 외 전국 주요 스팟 300개처

www.kcdf.kr

 

개막식, 공예의 중심에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다

서울 공진원 갤러리와 고성, 부안, 전주 등에서 동시에 개막한 이번 축제는 지역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강조했습니다.
공진원에서는 ‘미래공예’ 전시를 통해 공예의 창작 면모와 방향성을 제안하고, 문화역서울284에서는 학술행사와 영상 전시로 공예 담론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고성의 바다와 공예가 만나다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고성에서는 해양 생태와 공예를 연결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달홀문화센터, 켄싱턴 해변, 해쉼터 등에서는 지역 작가의 작품과 함께 친환경 공예체험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예술로서의 공예를 소개했습니다.

고성문화재단
문의 : 033-681-0116
누리집  : goseongcf.or.kr

 

고성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 | 강원도 고성문화재단 재단사업, 아카이브, 고성군문화시설, 생활예술지원

goseongcf.or.kr

 

부안, 청자에 담긴 전통과 소망의 불꽃

상감청자의 본고장 부안은 청자 유산을 중심으로 가마소성 체험과 도구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전통 가마에 소원을 넣는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공예의 의미와 소통의 장을 선사했고, 지역 일상 공간에서 진행되는 체험은 공예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게 했습니다.

부안군문화재단

누리집 : http://bacf.or.kr
문의 :063-584-6217

 

부안군문화재단

품격있는 문화도시 부안, 새로운 도약!!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입니다.

www.bacf.or.kr

 

 

전주의 한옥마을, 한지로 물들다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는 지역 장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와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한지, 지우산 등 지역 공예품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와 함께,
'공예 유람단: 사흘간의 동행' 같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제공했습니다.

전주문화재단

누리집 : http://jjcf.or.kr/
문의 : 063-281-1610

전국 각지의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들

다양한 지역에서도 이색 프로그램들이 열렸습니다.
예를 들어 춘천에서는 ‘모두가 목수’, 인천에서는 서해5도를 찾아가는 공예 이동 체험,
강릉에서는 ‘복 기원 액막이 공예 테라피’가 마련되어 공예의 치유적 기능을 강조했습니다.

공예창작지원센터, 창작의 현장에서 관람객과 소통

7개 공예창작지원센터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청주에서는 유리공예 시연, 토크콘서트, 손맛시장이,
진주에서는 작가 공방 탐방을 통한 직접 소통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공예의 실질적 창작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행사 일정 요약

지역 주요 행사명 특색

고성 영동 하나로 공예마트 해양 생태 공예 전시
부안 가마소성 체험, 도구 전시 상감청자 중심 프로그램
전주 공예 유람단, 스탬프 투어 한지 중심의 전통공예 체험
청주 손맛시장, 유리공예 시연 창작지원센터 중심 체험형 행사
춘천 모두가 목수, 목수마켓 목공 중심 창작과 판매 행사

공예주간의 핵심 의의와 문화적 가치

"공예주간은 공예를 통해 일상과 예술, 지역과 세대를 잇는 축제입니다."
공예를 단지 장식적인 것이 아닌, 삶과 함께하는 예술로 바라보게 만드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예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정서적 가치까지 두루 조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