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4월부터 단계적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행광주광역시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모든 시내버스에서 현금 결제를 없애고, 교통카드나 모바일 결제만 허용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 제도를 도입한다.광주시는 현금 정산 절차를 없애 운전원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5월에는 도심 노선부터 현금함을 철거하고, 6~7월에는 노인복지타운, 재래시장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많은 외곽 노선의 현금함을 없앨 계획이다.하지만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특히 노인층과 금융 취약계층을 배려한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 어떻게 버스 타나?광주시는 현금 대신 계좌이체, 선불교통카드 구입, 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