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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생아 ‘출생’ 전국 유일 ‘5개월 연속’ 증가

Gwangjuro 2021. 7. 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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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출생아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출생아 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월부터 5월까지 광주시의 누계 출생아 수는 3,45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8.3%, 265명이 증가했습니다.

남미선 / 광주시 아이키움지원센터팀장
2015년부터 계속 하락했던 우리시의 출생률이 올해 들어 증가한 것은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 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판단됩니다.

광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만남부터 일·생활 균형까지 6단계에 걸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으로 올 상반기까지 총 953쌍이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또 광주시는 특·광역시 최초로 출생육아수당을 도입해 지난 7월까지 9만 8,300여 명에게 약 230억 원을 지원했으며, 입원 아동과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고충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올 상반기 이용실적이 지난해 실적을 초과하는 등 광주시의 출산·육아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실효성 있는 저출산 극복 대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더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인공지능 중심도시에서 헬로광주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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