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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차 민간 충전 인프라’ 지원 확대

Gwangjuro 2021. 8. 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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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민간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을 확대해 충전 인프라 보급 확산에 나섭니다.

지원 가능한 설치 장소는 주유소, 편의점 등 민간부지 주차장과 공공시설 부지 주차장이며 완속충전기 1기 당 2백만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원 대상은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민간 충전 사업자로,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 대기보전과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박희봉 / 광주시 대기관리팀장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 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이 선결 과제입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현재까지 공용 급속충전기 311대, 공용 완속충전기 2,203대를 구축했으며,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광주공항, 전남대병원 등 공공시설 부지에 개방형 공용 급속충전기 27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그린뉴딜 실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공지능 중심도시에서 헬로광주 홍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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