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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 공식 오픈

Gwangjuro 2022. 2. 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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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공식 오픈
- 문화행사·아트스토어·문화일자리 등 정보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
- 전국 최초 시민·문화예술인·기관 쌍방향 중심 커뮤니티형 모델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예술인과 쌍방향 소통하는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친애하는 나의 광주)’8일 공식 오픈했다.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는 시민과 예술인이 문화로 소통하며, 광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 공공플랫폼과는 다르게 기획 단계부터 시민·예술인들과 함께 워킹그룹을 구성해 완성했다. 누구나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하고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전국 지자체 최초 온라인 문화예술 커뮤니티형 모델이다.

플랫폼은 광주의 문화예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없을까?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없을까? 내 작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곳 없을까?’ 이 모든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방안으로 지난해 4월 시범모델 구축, 5월 임시 운영, 12월 디어 마이 광주 네이밍 개발 및 보완 등의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디어 마이 광주에서는 광주에서 펼쳐지는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정보는 물론 시민 누구나 문화생활을 향유하면서 예술인을 직접 팔로잉하고 소통하며 작품 활동을 접할 수 있으며, 한 단계 더 나아가 예술가의 작품 구매까지 할 수 있다.

 

또 지역문화예술계에서 절실하게 요구했던 예술인간 정보를 교류(콜라보)하고, 맞춤형 문화일자리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플랫폼 주요 기능인 커뮤니티에서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교류하면서 다양한 문화생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문화행사와 위치정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광주 예술인의 정보를 생생히 접할 수 있고 좋아하는 예술인을 팔로잉하며 쌍방향 소통할 수도 있다.

아트스토어에서는 광주 예술인의 작품을 판매하며 광주의 갤러리, 독립서점 등의 다채로운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하고 구매도 가능하다. 아트스토어에 등록을 희망하는 갤러리와 독립서점은 회원가입 후 기본정보 입력과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하여 승인 신청하면 된다.

아트콜라보에서는 예술인들 간 서로 협력 작업을 제안하고, 물품·공간 대여, 공모사업 정보 등 예술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다. ‘문화일자리에서는 근무형태, 근무조건 등 원하는 문화현장과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전문가 리뷰 콘텐츠를 소개하는 문화이슈에서는 문화칼럼, 비평, 관련 주요기사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디어 마이 광주는 인터넷 주소창에 dmgj.kr을 입력하거나 큐알코드로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시민 누구나 회원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술활동 증명서를 발급받은 예술인이라면 아티스트로 활동 가능하다. 아티스트로 가입할 경우 포트폴리오 기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작품정보, 일상, 약력 등 다양한 정보를 자유롭게 알릴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이벤트 기간 디어 마이 광주에 회원가입만 해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아메리카노 1잔 교환권을 증정한다. 가입 후 문화생활 사진과 코멘트를 업로드 하면 5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중 가장 많은 좋아요응원댓글을 받은 1명에게는 에어팟프로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21일까지이며, 23일 플랫폼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플랫폼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참여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도 디어 마이 광주를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신세계백화점과 협력해 37일부터 1층 백화점 로비 행사홀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재미있는 이벤트와 함께 플랫폼 내 아트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작품 일부를 전시·판매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그동안은 광주 예술인들이 자기PR과 상호협력이 가능한 원스톱 창구가 부족했었다“AI, 빅데이터 기반 생동하는 쌍방향 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에서 예술인들과 시민이 활기찬 교류와 소통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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