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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흥 연륙교 건설 첫 단추 끼웠다

Gwangjuro 2022. 2. 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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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흥 연륙교 건설 첫 단추 끼웠다
- 장흥 안양 수문~고흥 도양 간 22 지방도(845호선) 신규지정
- 85km  14km 거리 단축, 물류·관광 산업 발전 기대

장흥군 안양 수문에서 득량도를 거쳐 고흥군 도양을 연결하는 22 구간이 지방도 845호선 변경고시에 신규구간으로 지정됐다.

 이번 노선이 확정되면서 장흥군과 고흥군을 잇는 연륙교 건설계획에 첫 단추가 끼워지게 됐다.

 장흥군은 2007년부터 도로 신규지정을 위해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장흥~고흥 연륙교건설을 위한 기반 마련에 공을 들여왔다.

 장흥 안양 수문에서 고흥 녹동 간을 가로지르는 연륙교가 건설되면 두 지역의 거리는 85에서 14로 줄어든다.

 무려 71에 달하는 거리를 단축해 남해안권 최단거리 교통망 확충하게 되는 것이다.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를 연결하는 물류비 절감뿐만 아니라, 남해안 관광벨트를 새롭게 구축해 지역관광사업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란 평가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 수문~고흥 도양 간 지방도 신규지정을 시작으로 장흥군과 고흥군을 잇는 연륙교 건설의 국가계획반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관련 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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