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살린 광주, 이번 타겟은 울산 분위기를 끌어올린 광주FC가 울산을 상대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광주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2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아직 지난 4월 5일 울산과의 4라운드를 잊지 않았다. 당시 광주는 리그 2연승을 포함해 개막 이후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었다. 이날 울산전에서도 점유율을 59%까지 쥐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슈팅은 22차례 유효슈팅은 15차례였다. 하지만 승리는 울산이 가져갔다. 광주는 자책골로 흐름을 빼앗겼고, 후반전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0-2로 무릎 꿇었다. 이후 광주는 3연패에 빠지며 돌풍을 잠시 멈췄다. 마침 올스타전 휴식기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