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2023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미우새' '돌싱포맨'에서 활약
배우 탁재훈(48)이 '2023 SBS 연예대상'의 최고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탁재훈은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과 코믹한 연기력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탁재훈은 대상을 받고 무대에 올라 "데뷔 30년 만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제 주위에서 저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무엇보다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저를 잘 챙겨주고 잘 놀아주고 잘 놀려주고 잘 놀아준 동료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탁재훈은 또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 그 꿈을 이루고, 이렇게 좋은 상을 받으니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예능을 보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1994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데뷔한 후, 드라마 '하얀거탑', '파스타', '나의 아저씨'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2007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후, 2017년부터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하며 예능계에 복귀했다. 2020년부터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도 출연하며 돌싱 남성들의 고민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탁재훈 외에도 유재석, 신동엽, 김종국,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등이 대상 후보로 거론됐다. 그 중 유재석은 '런닝맨'의 성공적인 편성 변경과 OTT 웨이브 '올해의 예능' 1위 등으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신동엽은 '미운 우리 새끼'의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김종국은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에서 보여준 확실한 캐릭터와 케미로 우수연예인상을 받았다. 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덩치서바이벌-먹.찌.빠' 등에서 활약하며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서장훈은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덩치서바이벌-먹.찌.빠' 등에서 촌철살인 토크와 게임 버라이어티의 재능을 발휘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이현이는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구척장신' 주장과 공감 MC로 활약하며 여성 MC상을 수상했다.
'2023 SBS 연예대상'은 이상민, 이현이, 김지은의 진행으로 열렸다. 시상식에는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덩치서바이벌-먹.찌.빠' 등 SBS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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