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새로운 성장 축! 신세계 프로퍼티, 어등산 관광단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 진행"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어제, 어등산 관광단지의 민간 개발업체인 신세계 프로퍼티가 놀이공원 부지에 대한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86억 원의 계약금을 지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달 8일, 신세계 프로퍼티는 개발사업 계약의 이행 보증을 위해 116억 원 상당의 보증채권을 제출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22일에는 광주도시공사와 어등산 관광단지 레저시설 개발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계약에 따라 신세계 프로퍼티는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90일 이내에 설계 서비스 발주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후 어등산 관광단지 놀이공원 개발 프로젝트는 기본계획(MP), 세부 설계, 건설 계획 변경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에 사전 준비를 마치고 현장 개발 및 기반 시설 건설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1단계(도로 및 하천 등 인

프라)와 2단계(스타필드 및 콘도미니엄)는 2030년에, 3단계(주거 및 부대시설)는 2033년에 완료될 계획입니다.

광주시장 강기정 씨는 "세 개의 '복합 쇼핑몰 세트' 중에서 어등산 관광단지가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며, "문화, 레저, 쇼핑이 결합된 서남부 지역의 주거단지로서 광주시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어등산 관광단지 프로젝트는 광주의 경제 발전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투자는 광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