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두 번이나 연기되었던 광주비엔날레가 4월 1일 마침내 개막한다.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 (Minds Rising, Spirits Tuning)’을 주제로 한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인류 공동체에 건네는 연대와 회복.우정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공동예술감독인 데프네 아야스와 나타샤 진발라 두 분의 감독은 이번 전시 주제 은 예술적.이론적 의미로써 확장된 마음의 스펙트럼을 탐구하는것을 중심에 둔다고 말한다. 한국과 티베트 등 동양 문화권의 샤머니즘을 상징하는 전시부터 첨단 과학기술이 적용된 다원예술 작품, 회화와 영상·설치·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이 전시되어지며 인류공동체의 공동 생존과 삶의 양상을 표현하며 사회적 정의와 공동체 정신에 초점을 맞추었다 한다. '떠오르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