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지연]또래 보다 말이 늦어요...

컬럼.기고|2015.08.31 19:12

[언어발달지연]또래 보다 말이 늦어요...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느릴 때 부모들은 언어발달지연이 아닌지, 또 어떻게 하면 말문을 말리 트일지... 등의 걱정이 늘어 간다. 말이 늦는 데에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언어발달의 경우 24개월에서 36개월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때 주변사람들이나 부모들은 대체로 24개월까지의 말 늦음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영역의 발달이 그렇듯 언어 또한 또래아동과의 차이가 많을수록 정상언어수준으로 회복하기는 어려워진다. 아이들의 경우 언어발달은 일반적인 정신발달이 지표가 되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의 언어발달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언어이해력과 표현력이 또래에 비해 늦거나 발음에 문제가 생긴 경우 다양한 단어에 대한 사용에 어려움과 함께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대체로 단순한 구조의 문장사용으로 짧고 한정된 어휘로 이루어진다. 언어이해의 문제가 있을 경우, 특정 단어 혹은 문장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으며, 심한 아이의 경우 기본적인 어휘나 단순한 문장의 이해에도 어려움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언어의 이해와 표현에 문제없이 단순하게 발음에 문제가 있는 아이의 경우 어떤 소리(: , , , , ...등의 자음 혹은 모음 등)를 발음하는데 다른 소리를 내거나 이상한 소리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렇듯 언어발달이 늦거나 언어습득에 문제를 보이는 아이의 경우 언어를 기초로 하는 학습 영역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문제는 유치원 및 학교교육 등 모든 교육들이 언어를 매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령 전 관심을 기울여 언어발달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컬럼 : 김윤숙 (송하언어임상센터 센터장)
  문의 : 062)512-6006

  http://www.songhaspeech.com/


 

 

 

 

댓글(0)

학령전기와 학령기 아동의 말더듬

컬럼.기고|2015.08.13 17:34

학령전기와 학령기 아동의 말더듬






말을 더듬는 사람 중 가장 많은 수가 학령전기와 저학년 아동이다. 말더듬이 3~5세 사이에 시작되어 자연적인 회복이 되지 않았거나, 치료하지 않아 유지되는 경우이다.


Conture(2001)는 말더듬 치료에 있어서 말을 더듬은 기간이 아동의 연령보다 더 중요하다고 하였다

왜냐하면 말을 더듬은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아동에게 말더듬 문제가 고착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령전기와 학령기 아동이 말더듬을 보인다면 무엇보다 빨리 전문기관을 찾아 아동의 말더듬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많은 학자들은 말더듬 청소년과 성인 치료의 경우 때에 따라 매우 힘들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학령전기와 저학년 아동의 말더듬은 도움을 받았을 경우 성공적인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이 시기 아동들은 유치원과 학교생활이라는 사회화 과정을 거치면서 또래아동들에게 용인되는 수준보다 낮은

유창성과 말더듬으로 인한 부정적인 경험을 갖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감결여와 상황에 대한 공포 등 다른 

여러 가지 문제들이 더해지게 되며 치료는 좀 더 복잡해하게 진행되어 질 수 있다.


이 시기 아동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발성과 조음을 느리고 편안하게 하고, 말더듬에 대한 민감함을 줄여주고,

말과 관련된 자신감등의 문제해결능력을 증진 시켜준다

또한 말하는 즐거움을 증진시키는 기술 등 다각적인 치료접근을 통해 아동이 말과 언어의 부드러운 흐름을 증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학령기와 학령전기 말더듬 아동의 특징은 환경적인 문제이다

어린 아동의 경우 환경이 제한적이지만 이 시기의 아동은 학교와 학원 등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아보다 치료시기가 길어질 수도 있고,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학령 전기와 학령기 말더듬 아동에게 도움을 주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1.아동은 성인과는 다른 인지, 언어, 감정, 신경기질적 체계를 가지고 있고, 이는 계속 성숙해가는 과정이다.

2.학교와 다른 사회생활(학원, 유치원 등)에서 놀림과 괴롭힘을 당할 수 있다.

3.아동의 말더듬 인식과 반응정도에 따라 성인보다 간단하고 짧은 치료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4.학교 선생님을 포함하는 다양한 전문가와 부모가 치료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5.아동의 경우 치료의 일반화와 유지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6.아동이 자연스럽고 유창한 말을 하게 될 가능성은 성인에 비해 매우 높다.

7.치료 후 재발 가능성은 성인에 비해 낮다. 




 


  컬럼 : 김윤숙 (송하언어임상센터 센터장)
  문의 : 062)512-6006

  http://www.songhaspeech.com/



댓글(0)

3~5세 아동의 말더듬

컬럼.기고|2015.07.17 11:56

3~5세 아동의 말더듬





말더듬은 아이가 말을 배우게 되는 2세에서 5세 사이에 많이 나타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말을 주저하기도 하고, 낱말이나 구절을 되풀이 하며 문장을 매끄럽게 이어가지 못한다.

하지만 이렇게 대부분의 아이들이 말을 매끄럽게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 중 다른 아이들 보다 심하게 말을 더듬는다거나 어려움을 겪을 경우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게 된다.


 그러면 이 시기의  말더듬 아동은 어떤 문제들이 있고 어떤 조치를 취하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아이가 말을 더듬다 보면 거침없이 말을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고 첫마디를 반복하거나

 (엄 엄 엄마  또는 엄마가 엄마가) 첫 음을 하지 못하고 막혀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엄마가) 

말을 더듬는 아동들은 자신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하고자 하는 말을 매끄럽고 부드럽게 이야기 할 수 없다.


 이러한 말의 붕괴를 경험하면서도 아이들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끝까지 수행하려 하고 그 때 신체적인 수반행동들이 함께 하게 된다. 예를 들면, 발 굴리기, 눈 깜빡거리기, 머리를 끄덕거리기, 손을 꼭 쥐거나, 흔들기 등과 같은 다른 방법으로 말을 하기 위해 애를 쓴다. 


  아이가 말을 하기 위해 다른 방법들로 애쓰는 행동은 초기에는 잘 나타나지 않고 더듬는 시간이 한동안 지속된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신체적 수반행동은 아이가 말이 잘 안 나오거나 반복이 심해 발화가 힘들 때 유창하게 말하고 싶은 의도로 시작되지만 이는 아이에게 이롭기보다 해가 되는 행동이고, 일반적으로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가 된다. 


   부모가 아동의 말더듬을 초기 단계에서 알아내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왜냐하면 말을 더듬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가끔씩만 말을 더듬을 수도 있고, 때론 몇몇 상황에서만 일어나고 다른 상황에서는 말을 더듬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말더듬은 나타났다가 몇 일 혹은 몇 주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지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후 아무런 경고 없이 아이는 원하는 말을 할 때 마다 매번 말더듬이 나타나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내 아이가 말을 할 때 힘을 주거나 반복이 많다면 아이가 부딪치는 모든 상황을 한번 점검해 보자.

그리고 몇 주동안 지속적이고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언어문제를 전문으로 다루는 언어재활 전문가와 의논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치료든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듯 말더듬 치료 역시 조기 치료를 통해 아동의 언어를 

개선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말자.

   

 


  컬럼 : 김윤숙 (송하언어임상센터 센터장)
  문의 : 062)512-6006

  http://www.songhaspeech.com/




태그 : 말더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