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20.08.15 ~ 2021.01.31 ·장소 시립미술관 본관 제1, 2, 3, 4전시실 ·관람료 무료 ·주최 및 후원광주시립미술관 1980년 5월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당시 광주의 고립된 섬과 같은 풍경을 잊지 못한다. 그렇게 ‘신화’가 된 열흘간의 이야기는 분노와 슬픔으로 가득한 대서사시였다. 세상이 몇 차례 변하면서 많은 것들이 세상을 바꾸었지만 여전히 아픔의 씨앗들은 기억을 여전히 그곳에 머물게 한다. 고립무원에 남겨진 이들의 심정을 헤아려보면 그들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별이 된 사람들] 전시는 여기에서 출발한다. 24명의 참여 작가들은 해외를 비롯해 광주와 전국 각지에서 초대된 작가들이다. 다양한 예술작업들을 통해 은유와 암시로 이루어진 전시 공간을 만들었다. 개별자들의 절대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