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 참사 4주기 추모 연극 “오늘까지만 살아있는 사람”"당신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무너진 건물 아래 멈춰버린 시간, 광주 학동 참사 4주기를 기억하는 연극이 돌아왔습니다. 2021년, 철거 중 붕괴된 학산빌딩. 9명이 희생된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해,극단 밝은밤이 4년째 추모 무대를 엽니다. 이번 작품 은 ‘이승과 저승 사이’, 기억이 교차하는 공간 ‘어중’을 무대로, 죽은 자들의 잃어버린 기억과남겨진 사람들의 상처를 이야기합니다. 북한이탈주민, 병든 아이, 사자와 신비한 존재까지 현실과 판타지가 섞인 이 세계는단지 추모를 넘어서, 반복되는 참사에 ‘멈춤’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기억하지 않으면, 또 무너집니다작은 관람이 큰 위로가 됩니다. - 일시: 2025.6.6.(금) ~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