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없는 그날을 꿈꾸며! 올해도 채 한 달이 남지 않았다. 2020년의 문을 열며 무재해 원년을 꿈꾸었기에 가는 시간은 더욱 빠르게 느껴지고 남은 시간은 더욱 짧게 다가온다. 정부출범 초 2022년까지 3대 분야(자살·교통사고·산업재해) 사망자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3대 프로젝트 중 산업안전분야의 주요 계획은 모든 주체별(발주자·원청·사업주·근로자) 역할을 재정립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제대로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아직은 모든 계획이 실시되지 않아 성과를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상당한 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전히 산업현장 곳곳에서 대형 산업재해가 반복해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