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역시 “때 이른 무더위, 감염병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는 때 이른 무더위로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광주시 관내 의료기관에 신고된 수두 환자는 297명이었으며, 유행성이하선염은 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각각 96%, 78% 증가한 수치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이 1주일 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30~40% 가량이 귀밑 침샘부위가 붓고 1주일 가량 통증을 경험한다. 기침 시 분비되는 침방울로 전파될 수 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접종을 제때 하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